▲ 강릉문화원(원장 김화묵)이 주최·주관하고 본지가 협력한 제8회 근대문학사료 연구학술세미나가 12일 강릉문화원에서 ‘심연수의 글로컬 히스토리’를 주제로 성황리 개최됐다.





‘제8회 근대문학사료 연구학술세미나’가 지난 12일 강릉문화원에서 ‘심연수의 글로컬 히스토리’를 주제로 개최됐다.

강릉문화원(원장 김화묵)이 주최·주관하고 본지가 협력한 이번 세미나는 강릉 출신 디아스포라 시인인 심연수의 예술적 가치와 문학사적 의미에 대한 학술적 탐색을 통해 백경릴게임 심시인에 대한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광평 전 중국 용정시 문화관장은 ‘민족시인 심연수의 용정 이주와 문학작품에서의 용정 이미지에 대하여’ 주제 발표를 통해 “용정은 일제 식민 통치 시기 암흑시대의 조선 민족 문화의 보루였다. 그 보루는 윤동주, 송문규와 심연수 등 조선 민족문화 투사들이 지키고 있다”며 “오늘날 우리가 바다이야기모바일 심연수와 그의 작품을 잘 연구하고 맥을 이어가는 것은 심연수의 문화를 지켜가는 것외 중국 조선족 문화와 예술을 지켜가고 발전시키는 아주 중요한 현실적인 실천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미현 근현대지역연구원장은 ‘심연수와 강릉의 로컬히스토리’ 주제 발표를 통해 “심연수의 문학작품, 일기 등 다양한 저작을 통해 강릉에서의 삶과 강릉 관려 검증완료릴게임 저작 현황을 파악하고 그 안에 담긴 강릉의 정서와 지역성을 발견함으로써 심연수 이해의 창구이자 강릉 고유성 및 근대사적 의의를 도출했다”며 “심연수 생애와 가족사는 일제로 인해 한 가족이 남한, 북한, 러시아, 중국 등으로 각기 흩어진 디아스포라의 실체를 파악하게 해주며 그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장소 역시 강릉이다”고 설명했다.
백경게임
이연제 기자 dusdn256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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