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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소헌 수습기자 = 입출금을 돌연 중단해 러그풀(먹튀) 논란에 휩싸인 가상자산(가상화폐) 예치서비스 운용업체 델리오 대표 정모(51)씨가 25일 오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정씨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 혐의를 받는다. 2024.03.25. shoney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홍연우 이소헌 수습 임철휘 기자 = 검찰이 입출금을 돌연 중단해 러그풀(먹튀) 논란에 휩싸인 가상자국민은행 신용대출
산(가상화폐) 예치서비스 운용업체 델리오 대표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으나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서울남부지법 한정석 형사2단독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께부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 혐의를 받는 델리오 대표 정모(51)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기망행위의 존재와 내용, 손해의 범위 등 범죄전세보증금담보대출
혐의에 대해 피의자가 다툴 여지가 많아 보이고, 이미 확보된 증거자료에 비추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피의자가 현재까지 수사기관의 출석요구에 성실히 응해 왔고, 향후 수사기관과 법원의 출석요구에도 성실히 응하겠다고 다짐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앞서 이날 오후 1시50분께 긴 주식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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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했다. 이후 지난 21일 대표 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검찰은 하루인베스트가 고객들에게 원금을 보장한다는 내용의 허위 광고로 1조4000억원에 달하는 코인을 받아 편취했다고 보고 지난달 경영진 4명을 재판에 넘긴 바 있다．